첫 교양이다. 컴퓨터에 대한 역사 및 컴퓨터 부품 등을 배우며 외부 장치에 대한 것도 배운다. 그리고 인터넷의 정의나 발전, 역사 등등 이런 컴퓨터 관련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, 유비쿼터스, 모바일 서비스 등의 간략한 정의나 개요들을 배울 수 있다. 깊이 있는 학습은 아니며 IT 생태계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들을 간략하게 후루룩 맛볼 수 있을 정도다.
강의는 그냥 책에 있는 내용에 추가적인 내용을 덧붙여 말하거나 한다. 특이한 점을 굳이 하나 뽑자면 교수님이 세 분으로 몇 챕터씩 돌아가면서 강의를 하신다.
출석 대체 과제는 레포트를 작성하는 건데 1~3강 내용을 교재만 보지 말고 논문을 이것 저것 찾아서 작성해보는 경험을 시켜주려는 의도를 가진 듯 하지만.. 주제가 너무 거기서 거기인터라 도대체 뭘 작성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며, 내가 이해하는 방식대로 풀어서 작성하라는데 마이크로프로세서 칩에 대한 정의와 쓰임새를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고 그걸 풀어 쓸 수 있으며,,, 메타버스도 어떻게 풀어 쓸 수 있을까,,,,, 나름 고민과 시간을 많이 쏟아야 작성할 수 있는 과제였다. 그래서 너무 별로였음. 쨌든 나는 2점을 깎였는데 이유조차 안 써줘서 왜 깎인지도 모른다. 이럴거면 평가 의견 칸을 왜 만든지 모르겠다.
기말 시험은 고득점을 노리는 경우 기출문제 답을 외우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며 워크북이나 교재를 통해 나름 정리하고 외워야할 것 같다. 기출시험 기반이긴 하지만 뭔가 살짝 살짝 내용을 바꾼 듯한 느낌을 받았다. 나는 두 문제를 틀렸다.
총평 (5점 만점)
- 강의 : 3점 (손진곤 교수님 강의가 나름 흥미롭고 준비를 많이하신게 느껴진다.)
- 출석 대체 과제 : 3점(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며 감점 이유를 설명 안해준다.)
- 기말 시험 : 4점(나름의 공부가 필요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려운 내용들은 아니다.)